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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ega PG-9076 사용기

기억의 계단 2019. 2. 28.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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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익스프레스에서 ipega PG-9076가 도착했다. 

배송은 다른 때보다 이틀정도 더 걸렸고 편지함에 꽂아두고 갔다.

지금까지는 직접 문앞까지 가져다 주었건만...

그래도 18달러가 안되는 가격으로 샀으니 그러려니 한다.







9076과  9077 모델의 차이점은 무선 동글의 유무다. 

아래는 제조사 홈페이지에서 비교한 두 모델의 차이.


배터리 용량과 나머지는 같다. 



그리고 동글이 있는 9076이 1달러 가량 더 비싼데 그냥 9076사는 게 정신적으로 이로울 것 같다.

블루투스 설정이 뭔가 엉킨다거나 컴퓨터 설정에따라 블루투스를 켜도

동글없이는 pc와 무선 연결이 안되는 상황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면 PC와는 유선으로 쓸 수밖에 없는 웃기는 상황이 벌어진다.

(어떤 컴퓨터에서는 안드로이드 모드로 연결하면 PC와 동글없이 연결도 되는 경우도 있었다.)





제품마감은 그럭저럭 괜찮은데

소재는 약간은 싼티나는 유광 플라스틱이지만 그냥저냥 쓸만하다.

그립부분의 고무 비슷한 재질은 냄새는 약간 나지만 금방 없어진다.


버튼과 디패드 스틱의 조작감은 생각했던 것보다 준수한 편이다.


핸드폰을 거치할 수 있는 거치대는 약 9cm까지 늘어난다

거치대의 힘이 생각보다 강하진 않았고 견고함은 약간 부족해보였다

그렇다고 폰이 미끄러 떨어진다거나 하진 않는다.


노트시리즈 같은 무거운 폰을 장착하고 오래 플레이 하면 당연히 무겁다.




기본적으로 안드로이드와 연결하려면

안드로이드 버튼 + 홈버튼을 눌러서 키면 되고 (첫 번째 led ON)


PC와 동글로 무선 연결하려면

SELECT + 홈버튼을 눌러서 키면 된다.(두 번째 led ON)


제품에 동봉되어 온 설명서에서 오류가 있는데 (처음에 굉장히 짜증났었다)

PC와 연결시 최초 플스3모드로 연결되면 두번쨰 led가 켜지고 

이 상태에서 홈버튼을 3초이상 누르면엑박모드로 바뀐다고 쓰여있다. 

하지만 홈버튼을 3초이상 누르면 기본적으로 전원이 꺼지지 모드가 바뀌진 않는다.


홈버튼 대신 터보버튼을 3-4초 누르고 있으면 세 번째led가 켜지고 엑박컨트롤러 모드가 된다.

몇몇의 어플(예를 들면 블루스택4)에서는 엑박컨트롤러 모드만 지원되니 참고

참고로 엑박모드로 블루스택4에서 브롤스타즈를 컨트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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