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에 1권 퀀텀독서법

전체적인 느낌은 그리 나쁘진 않다. 

책을 보면 알겠지만, 여유롭게 책을 즐기는 독서가 아니라 바른 자세와 집중력 그리고 훈련을 요구한다.

저자를 믿고 훈련법을 따라할지 말지는 각자의 판단이 필요하다.

서점에서 미리 보고 결정해도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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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54.. 

독서의 본질은 보는 것이 아니다. 텍스트와 눈은 보조 도구일 뿐이다. 독서의 주인공은 바로 뇌다. 그래서 독서의 본질은 글자의 ‘디코딩(decoding)’이 아니라 뇌의 ‘씽킹(thinking)’이다.

p98. 

속독의 비결 중 하나는 바로 이것이다. 글자를 한 자 한 자 읽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얼굴이나 풍경을 한순간에 확인하듯 책을 읽는 것이다.

p134..  

독서 속도를 일정 수준 이상 높이기 위해서는 절대로 속발음을 해서는 안 된다. 속발음, 즉 하위발성읽기를 고치기 위해서는 먼저 두 글자를 동시에 읽는 훈련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훈련 성과가 좀 있다면 그때부터는 한 줄씩 한 번에 읽는 훈련을 하고, 그것이 되면 여러 줄을 한 번에 읽는 훈련을 해야 한다.